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던 한 고등학생은 “12시에 나와서 줄을 섰는데 오후 3시가 넘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94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이 늘었다. 신규확진자 수는 6천689명으로 집계됐다./권욱 기자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