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VR 기술로 초중고생 금융 교육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VR 기술 특성 활용해 실감형 재미 요소 극대화





SK텔레콤(017670) 모델이 신한금융그룹과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선보인 금융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인 ‘신한 금융의 고수’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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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금융의 고수는 정보기술(IT)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VR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감나는 체험 뿐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기기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되어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명국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여러 금융 업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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