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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뉴지랩파마, 유한양행서 대사항암제 원료의약품 생산·공급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뉴지랩파마(214870)의 미국 자회사 ‘뉴지랩파마(NewG Lab Pharma, Inc.)’는 ‘유한양행’과 대사항암제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생산을 위한 포괄적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을 체결하고 테스트 뱃지 생산을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임상시험 중인 대사항암제의 원료공급 뿐 아니라 향후 판매의약품 대량생산을 위한 원료공급망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지랩파마는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의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향후 판매의약품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 전문위탁 생산기관(CMO)을 선정하기 위한 취지라고 유한양행을 국내 공급망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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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AT은 모든 암종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한 만큼, 유한양행에서 공급되는 원료의약품은 미국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승인받은 간암 1+2a 임상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암종에 대한 임상 및 판매의약품 생산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머크 그룹의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에서 그동안 원료의약품을 차질없이 생산해 왔지만, 국내에서도 최고의 시설과 인력을 확보한 유한양행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의약품 조달처를 다양화하고 임상시험약 및 판매약을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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