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서울 강남구 표준협회 본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환경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환경기업의 ESG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중소환경기업의 ESG 개선을 위한 각종 인증 취득 지원 △양 기관의 ESG 경영 지원사업 홍보 및 유관분야 확산 등을 추진한다.
표준협회는 지난 4월 산업계의 ESG경영 도입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ESG와 관련된 표준, 교육, 진흥활동, 인증 등 ESG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 생태계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의 개발?지원, 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생활 확산을 통한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 및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은 “중소환경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오랜 기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