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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찬…"인적·문화교류 확대 기대"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시드니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친교 만찬을 가졌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3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대위원회실에서 열린 확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연합뉴스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3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대위원회실에서 열린 확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연합뉴스





만찬은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다. 두 정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도 이번 국빈방문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이 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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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관례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만큼 문화교류·인적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호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낮에는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 관저에서 마가렛 비즐리 주총독 부부 및 도미닉 페로테 주총리 부부와 오찬을 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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