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비고 게 섰거라"…롯데푸드, 간편식 매장 '쉐푸드 랩' 오픈

HMR 브랜드 '쉐푸드' 최초의 매장

쉐푸드 제품 활용한 이색 메뉴 판매





롯데푸드(002270)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면서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최상의 고객 접점인 대형마트에 오픈해 HMR 각축장이 된 식품업계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롯데푸드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쉐푸드 랩'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인 쉐푸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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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푸드 랩에서는 셰프가 쉐푸드 제품을 활용해 SNS 등에서 화제가 된 이색 메뉴를 조리해준다. 예를 들어 쉐푸드 통돈까스로 만든 오코노미야끼인 ‘통코노미야끼’, 쉐푸드 고기왕교자에 세가지 치즈를 얹은 ‘트리플 치즈 왕교자 그라탕’,쉐푸드 롤만두와 떡을 꼬치에 꽂아 와플기계로 누른 ‘롤떡롤떡 와플꼬치’ 등이다.

또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 한라봉 쉬림프 샐러드’, 루돌프 모양의 치즈를 올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리코타 치즈 과일 샐러드’ 등과 같은 신선한 샐러드를 시즌 별로 운영한다.

롯데푸드는 쉐푸드랩을 시작으로 HMR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12년 만에 쉐푸드 TV 광고를 집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쉐푸드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며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며 "고객 반응을 살펴 향후 제품 개발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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