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미투온 자회사 미투젠?"현금배당 결정 배당성향?40%"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미투젠(950190)이 1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의 40%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로, 실제 배당금은 결산 이사회 및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미투젠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319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익을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성종원 미투젠 최고재무책임자는 “캐주얼 게임 및 소셜카지노 등 차기작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높은 수익성에 기반한 일관된 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신작 및 M&A 등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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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은 캐주얼 및 소셜카지노 게임 출시 뿐 아니라 모회사인 미투온(201490)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개발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동시에 추진한다.

‘포켓배틀스’, ‘호핑캐쉬 카지노’, ‘솔리테르 P2E게임’, ‘솔리테르 퍼펙트 할리데이’ 등 다수의 신작이 대기중이다. 또한 최근 70% 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한 웹툰·웹소설 콘텐츠 플랫폼인 미툰앤노벨 인수를 시작으로 게임, 메타버스, NFT, 인공지능 데이터 테크 등 폭넓은 업종에서 미투젠과 시너지 낼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지속해 성장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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