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삼성전자, D램 시장 점유율 확새 소식에 상승세





삼성전자(005930)가 D램 시장 점유율 확대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8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78% 오른 7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43.9%로 전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41.0%에서 올해 1분기 41.2%, 2분기 43.2%, 3분기 43.9%로 꾸준히 늘어났다.이에 따라 2위 기업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 11.7%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2.4%포인트, 2분기 15.0%포인트, 3분기 16.3%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점유율 확대와 함께 평균판매가격 상승, 출하량 증가 등으로 매출도 크게 늘었다.실제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은 115억3000만달러(약 14조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60.8%(9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D램 시장은 삼성전자가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7.6%로 2위, 미국 마이크론이 22.7%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