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與 ‘세종 대통령 집무실 설치’ 박차…당론 추진

이재명 후보 공약

의총서 당론 제안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에 청와대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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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진행된 당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원총회에서 세종시에 청와대 집무실을 설치하는 것도 당론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설치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이다. 이 후보는 지난 9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할 것을 약속드렸다”며 “세종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22일 의총에서 이 후보가 제안한 ‘선지원 후정산’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법과 감염병 긴급대응기금 설치에 대한 당론 채택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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