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정량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정책 시행 등에 대한 정성 평가를 더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홀몸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첨단기술과 적극행정을 접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