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사진)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SM)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 선정 ‘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2일 SM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버라이어티500 명단에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밥 샤펙 디즈니 CEO 등과 함께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매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명을 뽑아 발표하고 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포함됐다. 그 외에 5년간 이름을 올린 이는 팀 쿡 애플 CEO,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등이다. 버라이어티는 이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슈퍼엠, NCT, 에스파 등을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