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바우와우코리아, 소셜빈 등 동물사랑 천사기업이 기부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반려동물 기업과 수혜동물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왔다. 바우와우코리아는 2018년, 소셜빈은 2021년에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우와우코리아는 개 사료 및 간식 1,000kg을, 소셜빈은 고양이 관절 영양제 500병을 기부한다. 이들 기업이 후원한 물품은 동물보호단체인 바른동물사랑 시민연대 나눔을 통해 부산시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활동가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바우와우코리아 본사 야외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동물사랑 천사기업 명패./사진제공=부산시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 선정되며 선정된 천사기업에는 명패가 수여된다.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된 물품은 위탁 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등에 지원된다. 지금까지 총 18곳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농축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