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농협금융, 송인창 전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사외이사로 추천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송인창(사진)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1962년 광주 출생인 송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재무부(기재부의 전신)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제금융·경제 관련 여러 업무를 수행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이사를 지내며 풍부한 금융현장 경험도 쌓았다.

관련기사



임추위는 “국제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송 후보자가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송 후보자는 오는 28일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현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