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신임 롯데손보 대표에 이은호 전무 내정





롯데손해보험은 이명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사임함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은호(47) 전무(CFO·기획총괄장)를 추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후보자는 내년 2월 4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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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고려대 전기공학과와 인시아드(INSEAD)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를 역임했다.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체계 설계 등 자문을 제공해온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로 꼽힌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9년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할 당시 컨설턴트로서 가치제고 전략을 수립했고 인수 직후인 그해 12월 롯데손해보험 상무로 선임돼 이를 직접 실행해왔다.

롯데손해보험은 “이 후보자가 내재가치 중심 경영, 디지털 전환 완성, 영업채널 완비, 젊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새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성공적인 이행 등 가치제고 전략을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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