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롯데마트는 30일부터 회·초밥을 주문 후 2시간 내에 배송하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에서 상품 품질을 관리하는 수산물 전문가가 손질한 상품을 2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수도권과 부산, 광주, 제주 등 17개 롯데마트 매장의 바로배송 권역에서 광어와 연어로 만든 10여 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을 직접 운영하는 점포를 늘리고 있다.
롯데온은 코로나19 사태가 2년간 이어지면서 가정에서 생선회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로배송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으로 회와 초밥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서비스가 안정되면 제철 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회와 초밥까지로 상품을 확대하고 이용 가능 지역도 바로배송 전국 확대에 맞춰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