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짚라인·모노레일’…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즐길거리 조성

송산 미디어 파사드 연출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송산 미디어 파사드 연출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각종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은하수 조명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간에는 암벽 앞 조형물 연출로 작품성 있는 분위기를,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 쇼를 통해 화려한 공연을 각각 선보이게 된다.

또 야광도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도 설치돼 판타지 세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다를 조망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짚라인 코스도 만들어진다.



송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 계곡을 횡단하는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습코스부터 고난도 코스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짚라인은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특히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와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모래사장 등 바다 친수공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그동안 주거공간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등을 통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레저 체험시설은 레일바이크가 유일,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씨사이드파크 송산에 조성되는 짚라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영종국제도시가 복합레저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