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령층 77.2% 3차 접종…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35.9%

12~17세 청소년 75% 1차 접종

국내 백신잔여…1,954만회분 화이자 최다

정부가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 단축하기로 한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 단축하기로 한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마지막 날 하루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70만명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0만7,893명 늘었다. 누적 1841만1,82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 대비 3차 접종률은 3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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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41.7%로, 60대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77.2%로 늘었다. 50대는 인구 대비 41.8%, 18~49세는 20.8% 수준이다.

백신종류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45만5,8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더나 25만1,888명, 얀센 153명 등의 순이다.

12~17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5%, 2차 접종률은 50.7%로 집계됐다.

국내에 남은 백신은 모두 1954만4,000회분이다.

화이자가 1,308만9,000회분으로 가장 많다. 모더나 469만1,000회분, 얀센 153만9,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는 22만5,000회분으로 뒤를 이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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