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입체주소', 서울시 콘퍼런스 대상






서울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잠실역 입체주소 체계 고도화 및 활용 활성화’ 사업이 ’2021년 토지·공간정보 서울 콘퍼런스‘에서 공간정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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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20년 입체주소 도입 및 활용·활성화 사업을 추진, 입체주소 설정·부여 기준을 행정안전부에 정책 제안했다. 이 내용이 지난해 6월 도로명주소법 전부 개정에 반영돼 기존에 주소가 없던 지하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해 구는 입체주소 체계를 내실화하고 구체적 주소활용 실내 내비게이션 표준 모델 개발 및 실증에 나섰다. 이를 통해 최근 전국 최초로 지하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고 잠실역 지하 공간 전체에 ‘잠실역중앙통로’ ‘잠실역10번출구선’ 등의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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