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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글로벌 50위 진입… 중력이산(衆力移山)”

유한양행 시무식 임인년 각오 다져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3일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양행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3일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양행




‘원 팀, 원 골(One team, One goal)’ 경영 슬로건 아래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합니다.”



조욱제 유한양행(000100) 사장은 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2년 역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힘을 합치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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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올해 경영지표를 ‘열정, 도전, 창조’로 정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 개발과 신규사업 확대를 도모하여 기업 가치를 높이고,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혁신 신약 개발, 신규 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해왔다”고 2021년 경영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기구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확대를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하는 동시에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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