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는 혜원의료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성기학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회장과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박영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전문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 회장은 "창사 이래 사회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인류애에 기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