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일상 속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걷기 좋은 길 7곳을 선정하고 태양광 LED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의 참여로 우리 시 곳곳에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홍보해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걷기 좋은 길’에는 광적 신천길, 장흥 청정계곡길, 장흥 공릉천 길, 선형공원 유양천길, 하늘물근린공원길, 토리근린공원길, 선돌근린공원길 등 7개 코스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발굴한 7개 코스와 더불어 독바위길, 회암사지길 등 기존에 선정된 2개 코스 등 총 9개 코스에 4종으로 구성된 ‘태양광 LED 건강걷기 안내판’ 42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걷기코스지도, 코스별 총거리, 소모 칼로리양, 바른 걷기 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 걷기 독려 명언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한편 양주시는 걷기 좋은 길을 2019년에 6코스, 2020년 5코스 등 매년 추가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