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강세다. 이달 말에 ‘메타버스 AI진단’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제이엘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른 8,89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영상통화나 음성통화에 기반한 비대면 진료가 활성화 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비대면을 통해 진단하거나 진료할 의료 메타버스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고대안암병원과 가천대 길병원과 협의를 끝내고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원격진료센터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플랫폼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뇌 MRI 영상 150만장을 기반으로 병변의 위치를 파악하고 병의 진행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