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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창립 18주년 기념행사 진행

2022년 사업방향으로 ‘CFP 및 AFPK 자격의 가치와 위상제고’ 선포




국제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지난 6일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CFP 및 AFPK자격의 가치와 위상제고를 올해 사업방향으로 선포했다.

올해 한국FPSB는 국제FPSB 산하 26개 회원국의 글로벌 트렌드를 수집하고 국제 직무분석을 통해 새로이 마련된 직무 핵심 항목을 토대로 한 교재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격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CFP와 AFPK자격의 가치와 제도권 금융전문가로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 FPSB 김용환 회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AFPK자격이 실효된 자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전문가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AFPK자격 특별인증기회를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니, 대상자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AFPK자격 특별 인증 접수가 가능한데, 은행에 근무하는 50대 중반의 한 신청자는 “퇴직 후, 투자자문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 금융 자격을 취득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재무설계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CFP자격이 필요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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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에 재직중인 다른 신청자는 “삼성생명-성균관대MBA 과정에 선발되어 과정을 수강 중인데 필수 수료 요건인 CFP자격 취득을 위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생명에서는 다수의 상위 합격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이는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인사부에서 CFP자격자에게 승격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올해 CFP자격시험은 5월과 9월에 총 2회, AFPK자격시험은 3월, 6월, 11월로 총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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