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오전 경북 구미 소재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 점검을 이어갔다.
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주요 이동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권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지 않으면 또다시 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이행 및 방역점검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객이 밀집되는 지역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13개 지방청장을 팀장으로 지속적인 현장방역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