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흥국證 “제이엘케이, 다양한 암종 AI 솔루션 제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흥국증권은 11일 제이엘케이(322510)에 대해 “다양한 암종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립선암 솔루션의 경우 연내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엘케이는 뇌질환 및 암 AI 의료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AI 의료 솔루션은 MRI, CT, X-ray,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 데이터 분석과 결과 제공으로 의사들의 질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정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나경 연구원은 “치매 진단 솔루션 에이트로스캔의 경우, 뇌노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뇌피질, 해마 두께를 측정해 위축정도를 파악하는 등의 종합적인 영상 분석 방식으로 치매 진단을 보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MRI 스캔 이후 5~10분 내에 리포트가 생성되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에 비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트로스캔은 종합 건강검진센터인 한신메디피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페이퍼스캔 하나당 6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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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암 진단과 치료 영역의 AI 솔루션의 경우,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위암 등의 암종의 병리 영상 분석을 통해 병변영역의 세밀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연구원은 “전립선암은 진단 이후, 직장 초음파 검사 이외에도 CT와 MRI를 통해 림프절, 간, 폐 등으로의 원격전이 여부를 검사한다”며 “동사의 솔루션을 사용해 병변영역을 확인하고, Targeted Biopsy(목표생검, 영상들을 융합, 재구성해 표적생검을 수행하

는 기술)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립선암 솔루션은 연내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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