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유엔사 방역단계 격상... 판문점 일반견학 18일부터 중단

이달 18~31일 예약한 신청인은 추후 우선기회 부여키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측/연합뉴스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측/연합뉴스





판문점 일반견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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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유엔사가 방역 단계를 격상함에 따라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판문점 일반견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판문점 견학은 연기되며 이 기간 예약한 신청인은 추후 재개시 우선 기회를 부여한다. 신규 신청은 견학 재개 결정 이후 가능해진다.

유엔사는 앞서 방역단계를 기존 ‘브라보’에서 ‘브라보+’로 올렸고,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제한 등 조치를 취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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