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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코아스·크라운해태홀딩스 상한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정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코아스(071950)는 전거래일 대비 29.68%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도 상한가인 29.61%까지 오른 1만 900원에 거래 중이며 삼륭물산(014970)도 17.57% 오른 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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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경기도 파주, 고양, 양주, 김포, 강화 등 DMZ에 대규모 부지를 가지고 있어 DMZ 개발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계열사 해성농림이 DMZ인근 파주와 양주에 100만 평 상당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아스 역시 파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유나 주스 등을 담는 카톤팩 생산기업 삼륭물산 역시 DMZ 인근에 공장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DMZ 개발 수혜주로 꼽힌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약 274만 3,000여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통제보호구역 369만㎡(111만6,225평)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해진다. 당정은 또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 약 3,426만㎡를 분류해 개발 등 군과의 협의 의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의탁하기로 했다. 경기도 파주,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강화도, 강원도 철원, 연천, 양구, 양양 등이 포함돼 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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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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