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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레반도프스키, 벤투는 조르지뉴 뽑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누구 뽑았나

박항서 감독은 음바페, 메시, 살라에 1~3위 표 던져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조르지뉴(첼시)를 뽑았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 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2년 연속 받았다.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와 팬 투표를 합해 선정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선택도 레반도프스키였다. FIF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세부 투표 결과에서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표를 레반도프스키에게 행사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2위, 은골로 캉테(첼시)에게 3위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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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조르지뉴에게 1위 표를 줬다. 벤투 감독의 2위는 캉테, 3위는 메시였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메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순으로 투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뽑은 1∼3위는 살라, 레반도프스키, 캉테였다.

북한의 윤정수 감독은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을 1∼3위로 뽑았다.

손흥민은 올해의 감독을 뽑는 투표에서는 소속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1위로 뽑았다. 2위는 토마스 투헬(첼시), 3위는 페프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다. 벤투 감독은 투헬,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을 1∼3위로 선택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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