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무신사20~30대 골프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신사가 골프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18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30배 성장했다. 입점 브랜드는 골프판 론칭 1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입점 브랜드를 2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셜그린클럽'과 '클로브', '제이미웨스트' 등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무신사는 올해 정통 골퍼를 위한 다양한 단독 브랜드 입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디숍과 코디맵 등 무신사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는 새해맞이 골프 특별전을 열고 까스텔바작과 마르디메크르디 악디프, 말본 등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골프 패션도 하나의 스타일로 즐기는 20~30대 영 골퍼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강조한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하는 골프 입문자가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