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웹툰학과 재학생 제작 참여한 브랜드툰 눈길

성남게임힐링센터, 게임 과몰입 예방 위한 홍보 웹툰 만들어

최인수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만든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브랜드(웹)툰의 한 장면./사진제공=영산대최인수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만든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브랜드(웹)툰의 한 장면./사진제공=영산대




최인수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교수가 재학생들과 함께 게임문화재단과 성남게임힐링센터의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브랜드(웹)툰’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브랜드(웹)툰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미디어인 웹툰에 스토리와 정보를 담아, 관공서나 기업 브랜드를 자연스레 홍보하는 새로운 마케팅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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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서 최 교수와 웹툰학과 학생들은 아동·청소년기에 게임에 과몰입하는 현상을 경고하고 성남게임힐링센터의 전문상담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 교수는 필명 하마탱으로 활동하며 창작한 ‘뚜디앤쭈디’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 카드뉴스 웹툰을 제작해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웹툰학과 재학생들은 제작과정을 참여하며 웹툰과 마케팅, 공익성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된 융·복합 교육을 경험했다.

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콘텐츠 기획, 브랜드툰 제작, 저작권 계약, 협상 등에 관한 자료를 공유해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산·관·학 연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웹툰학과는 작가 출신 교수진과 최신 실습장비, 실무형 커리큘럼을 통해 웹툰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웹툰 작가 및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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