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세라젬 올 신규인력 700여명 뽑는다

서비스 부문 강화로 웰카페 개선

R&D·생산 등도 인재 대폭 영입






세라젬이 고객 서비스 강화와 연구개발(R&D) 등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에만 700여 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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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올해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서비스·R&D·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경우 핵심 인재 대거 영입을 통해 웰카페 등 체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소비자가 제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채널도 더욱 확대한다. 또 R&D와 IT 등 기술분야 투자를 늘리고 제조 역량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생산 전문인력도 다수 채용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서비스 품질 강화와 국내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몇 년 전부터 고객 서비스 업무 관련 외주업체·대리점 운용을 지양하고 직접 고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 브랜드 체험 공간인 웰카페는 전국 120여 개 매장이 모두 직영으로 운영되며 제품 설치와 배송, 고객상담 인력도 모두 직접 채용한다. 지난해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부문 자회사인 세라젬C&S를 설립하기도 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고객 서비스 확대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국내 생산설비 증설 등을 위해 9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중 고객 서비스 관련 인력의 비중이 약 60%에 달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서비스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있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영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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