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지난해 농산물수출액 1,500만달러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1,800톤에 금액은 1,500만 달러(한화 약 175억원)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주로 샤인머스켓포도와 새송이버섯, 딸기 등 신선농산물이며, 국가는 홍콩,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 20여 개국이다. 수출목표 달성에 기여한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포도가 1,050만 달러로러 기징 믾있고 그 다음이 새송이 버섯 399만 달러, 수출유망품목인 딸기 수출액은 73만 달러로 전년도 4만3,000 달러에 비해 17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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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딸기품목은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이 소속된 새김천농협의 딸기 전문수출단지의 대한민국 프리미엄 딸기 품종으로 선정된 알타킹으로 복숭아향을 지니고 착색이 50%만 돼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지난해 5월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의 해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과일선과장에서 갓 수확한 탈기를 선별하는 모습과일선과장에서 갓 수확한 탈기를 선별하는 모습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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