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관악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확대






서울 관악구는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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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기존 국·시비 이외에도 3억 100만 원의 구비를 추가 투입해 총 1,154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1년 48만 원(본인부담금 20%) 상당의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구청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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