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상승세다. 정부가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5,560억원의 규모의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일 종가 대비 3.59%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근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온버스’를 설립하고, 20%의 지분을 확보해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온버스’는 언리얼5 엔진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세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NFT 오픈마켓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OTT콘텐츠 제작 및 배급 사업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넷플릭스 글로벌 2위를 수성한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을 자체 제작하며, OTT 플랫폼 콘텐츠 공급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yh@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