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의류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에스티는 회사에서 진행한 바자회 잔여물품인 약 5,000만원 상당의 의류 950여 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또 의류바자회 수익금 230여 만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모금회와 강원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대우에스티의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31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과 환경을 위해 사용된다.
대우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위해 많은 직원들과 함께 기부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우에스티는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 발라드’를 통해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MRO,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강구조물?철강재 설치사업과 부동산운영 관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