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해외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에서 중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 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남아공, 가나 등 6개 국가에서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더 많은 국가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