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확정된 성주역이 지역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주군에서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사진)해 관계자들에게 역사 건립은 설계단계부터 성주군과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선정된 국가균형발전계획 발표 후 2년간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성주역 건립이 확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성주에서 서울까지 약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주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역사 건립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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