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파트너스는 회계·세무·재무 분야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서현학술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세무·재무 분야의 학술 및 연구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자나 기관의 연구·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서현학술상’을 제정해 연구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사장은 강성원 PKF서현회계법인 전 대표가 맡는다. 강 이사장을 비롯해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등 14명이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강 이사장은 “회계·세무 및 재무 분야의 건전한 학술 진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통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도 “중형 회계법인 최초로 학술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현학술재단의 출범으로 회계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나라 회계·조세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