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일학원 언성히어로에 이병섭씨 선정

지난 24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린 ‘2022 언성히어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대예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병섭(아랫줄 왼쪽 세번째)씨가 언성히어로에 선정됐다. /사진=신일재단지난 24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린 ‘2022 언성히어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대예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병섭(아랫줄 왼쪽 세번째)씨가 언성히어로에 선정됐다. /사진=신일재단






학교법인 신일학원이 주최하는 ‘2022 언성히어로 어워드(Unsung Hero Award)’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무대예술센터 직원 이병섭(사진)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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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학원은 지난 24일 문화예술계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2022 언성히어로’시상식을 서울사이버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언성히어로에 선정된 이병섭씨는 국내 유일 공공 무대용품 보관소인 무대예술센터에서 예술단체들의 무대장치와 의상을 관리하며 묵묵히 자기 일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특별상에는 김청자 예술가, 박창수 공연기획자, 장삼윤 공연홍보전문가가 선정됐다. 김 씨는 아프리카 말라위 오지마을에서 전문음악교육기관인 루스빌로 뮤직센터를 설립해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박 씨는 하우스콘서트를 열어 신진 연주자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장씨는 공연예술 정보를 담은 월간 가이드 ‘더프리뷰’를 통해 공연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균 서울사이버대 이사장은 “문화예술계의 수많은 언성히어로들의 열정과 헌신,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 문화예술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 결과가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묵묵히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와 열정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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