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부·중진공, 개인회생기업인 지원할 변호사 모집

개인회생 3회 이상 수임 변호사 180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인의 개인회생 지원을 위한 재기컨설팅 지원사업의 컨설턴트 역할을 할 변호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인회생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인의 법률대리인으로 사업에 참여해 회생절차 신청, 법률컨설팅 등의 개인회생·파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개인회생 사건을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 수임한 경력이 있는 변호사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권역별 수도권 80명, 비수도권 100명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2월 18일까지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은 “재기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회생·파산을 희망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16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며 “이에 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11월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 범위를 개인까지 확대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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