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내달부터 재활용품 보상교환…폐건전지·종이팩·투명 페트병





군포시는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상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투명(무색)페트병이다. 군포시 위생자원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0.5kg(20개), 종이팩0.5kg, 투명(무색)페트병 30개당 10L짜리 종량제봉투를 보상 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이미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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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교환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며, 다만 보상교환물품이 소진되면 교환은 종료된다.

재활용품은 폐건전지의 경우 전해액이 흐르는 것은 교환 불가능하며, 산화은전지는 10개당 폐건전지 1개로 간주한다.

또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하면 교환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용량에 상관없이 개수로만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이 안 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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