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개발사 레드윗이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연구노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실제 연구노트 작성과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기존 연구노트의 불편함을 손쉽게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구노트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레드윗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형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GOONO)’를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구노는 출시 1년 여 만에 약 8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확보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전자연구노트로 지정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노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홍보 및 연구노트 시스템 제공을 비롯해 연구노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공동 실천 등이다.
레드윗과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향후 학교 내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첫 시작으로 다음달 8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노트 교육’이 중앙대학교에서 개강을 맞는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연구노트 관련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구노트 작성과 관리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새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