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치호 단장-김기홍 원장(재)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지난 2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 및 창업·벤처 시장의 활성화 촉진 및 상호발전을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두 기관은 기업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 및 협력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지역 기업 및 홍릉특구 기업 대상 특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논의할 예정이며, 상반기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하여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지역 및 홍릉 강소특구 내 혁신 기업 창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 기업을 창출하기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벤처 시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 최치호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홍릉-공릉을 연결하는 혁신스타트업 선형밸트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으로 양 기관이 지원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 선도 모델 구축,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서울지역 기술거점 기관이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사업재편 전략설계 지원사업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서울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관련 역량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의 강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다.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홍릉의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홍릉 강소특구 내 기업대상 맞춤형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