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청년 구직자·창업가 1,800여 명 모집

최대 950여 개사…2월11일까지 청년 채용

창업 청년에 1년간 최대 1,500만 원 지원

동·서·영도구 내 창업 시 1,500만 원 추가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 청년, 청년 창업가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482억 원을 투입해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창업 청년에게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216개 사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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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기업모집에 이어 청년 일자리를 좀 더 늘리기 위해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구직 희망 청년은 앞서 모집된 기업 현황을 보고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 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 고용기업 950여 개사(1,600여명)에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청년 200여 명에는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인 동구, 서구, 영도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는 창업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 원 지원하고 추가로 다음 연도 창업 성공 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업별, 사업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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