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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회장에 유자효 시인

[한국시인협회 제공][한국시인협회 제공]





㈔한국시인협회는 제44대 회장에 유자효 시인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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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효 시인은 1947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1972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했다. 1974년 KBS 기자로 입사해 1991년부터 SBS에 재직했으며 2007~2008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을 지내는 등 언론인 겸 시인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자가 된 개', '심장과 뼈', '아직', '꼭', '신라행' 등의 시집과 시조집이 있다. 정지용문학상과 김삿갓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지용회 회장을 맡아 정지용문학상을 주관하고 있다. 그는 3월 26일 서울 중구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리는 협회 총회에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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