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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도로교통망' 구축하고 실수요자 잡는 주거형 오피스텔 눈길

- 출퇴근 편리하고 대중교통 이용시간 줄여주는 역세권 단지 인기

- 도로교통망·상업시설 등 각종 인프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예정

센트레빌335 투시도센트레빌335 투시도



철도·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분양 단지가 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면 출퇴근에 유리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해 주말 여가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수도권 출근 시 이용교통수단으로 승용차가 45.2%로 가장 높았으며 철도?지하철 20.7%, 버스 18.4% 등으로 나타나 도로여건과 더불어 역세권 여부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총 24만4,343명이 몰리며 809.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 단지는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러한 단지는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 2018년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6억3,170만원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분양가 4억3,100만원 보다 2억원 오른 가격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오는 2월 대중교통과 도로교통망을 두루 갖춘 입지로 공급되는 ‘센트레빌335’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들어서는 ‘센트레빌335’는 동부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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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레빌335’는 ‘직통 역세권’ 입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단지와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8정거장만에 도달한다. 2022년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샛강역까지 7정거장이면 오갈 수 있다. 시간상으로 10분대면 강남, 여의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센트레빌335’는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 예정이며, 해당 터널을 이용하면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센트레빌335’는 반경 1㎞ 내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보라매병원, 타임스트림(구 포도몰), 르네상스 쇼핑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당곡초, 남부초, 신관중, 성보중·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센트레빌335’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투룸 설계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갖출 예정이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생활에 편리함과 여유를 선사할 다양한 공간 특화 설계(일부세대 상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의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인덕션, 오븐, 워시타워를 기본으로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세대 상이)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커뮤니티센터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도입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센트레빌335’ 견본주택은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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