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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이틀째 반등세…50만 원선 회복 눈앞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이틀째 큰 폭의 강세를 기록하면서 50만 원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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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46% 오른 49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에도 6% 오르며 47만 7000원까지 반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상장 후 2거래일간 24.62% 빠지며 45만 원선으로 하락한 바 있다.

상장 후 이틀간 LG에너지솔루션을 1조 8,000억 원 규모로 대거 매도하던 외국인이 전날부터 순매수 전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역시 최근 3거래일간 LG에너지솔루션을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30만 원~6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목표주가를 64만 원으로 제시한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이라며 “특히 2023년 미국 공장 본격 가동 및 4680 배터리 양산이 트리거가 돼 CATL 대비 수익률 격차가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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