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제주·광주 찾는 윤석열 “통합과 평화의 정치 다짐”

5일 제주 6일 광주 방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참석해 방송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참석해 방송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와 광주를 방문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제주 4·3평화공원 참배로 제주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당 대선경선 후보로서 평화공원을 찾은 뒤 넉 달 만이다. 이어 서귀포시 강정 해오름노을길과 강정마을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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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제주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은 ‘노무현 평화정신’이 깃든 장소”라며 “윤 후보는 이곳을 찾아 ‘통합과 평화’의 정치를 다짐할 것”이라고 방문 취지를 알렸다.

이후 제주시 한 호텔에서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도내 최대 규모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윤 후보는 제주 일정을 마치면 6일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후보 선출 후 3개월 새 네 번째 방문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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