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티사이언티픽(057680)은 7일 최대주주 위지트의 특수관계자인 제이에스아이홀딩스가 티사이언티픽이 발행한 제13, 1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해 행사한 약 40억원 규모의 콜옵션 전체에 대해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제이에스아이홀딩스의 보유 주식수는 128만759주, 지분율 2.5%로 상승한다. 이를 통해 최대주주 위지트 대표이사 및 특별관계자들은 티사이언티픽에 대한 경영권 지분 23.93%를 확보하게 됐다.
티사이언티픽 측은 “특수관계자의 BW 행사청구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가 굳건해졌다”며 NFT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책임경영 체제, 지배구조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티사이언티픽의 특수관계자 지분 추가확보는 현재 추진중인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책임경영 강화의 의지로 풀이된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