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한국공연예술협의회 출범…공연예술인 네트워킹·학술교류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공연예술계의 발전과 인적 네트워킹 조성을 위한 단체인 ‘한국공연예술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공연예술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 측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공연예술인들이 모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속적인 네트워킹 조성과 공연예술의 정보 공유, 학술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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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국악, 무용 등 공연예술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사무국을 중심으로 운영분과, 공연분과, 학술분과, 기획분과, 홍보분과, 지원사업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운영되며 현재 각 분과 위원장 위촉을 마쳤다. 3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모집으로 규모를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연간 각 2회의 학술세미나와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소식지를 발행한다. 지난달 제1회 학술세미나와 창립 연주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허영신 대표는 “협의회는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의 심도 있는 학술연구 등 우리 문화 예술 공연계의 더 나은 발전과 성취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며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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